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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네여..


BY 맥주한잔 2011-03-25

컵에 맥주한잔 따라놓고 마시고 있네여..답답한 맘에 넉두리라도 할까 싶어 컴터앞에 앉았구요..폭언에 시달리며 살라하니 가슴이 터지네여...자식이 웬수라고 아직 어려 애 때문이란 빌미로 아니 어쩜 두려운맘에  죽을힘으로 참고 사는지도 모르고요. 사는게 참 힘듭니다..백만가지로..부부란 멀어질라하니 방한칸도 구만리가 되네여..죽을만큼 사랑해 만났고 우여곡절끝에 결혼해  이런저런 힘겨움이 있어도 참고 살수 있었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여...결혼12년차..욱질하는 남편의 성격때문에 욱질하면서 폭언도 장난아니고..나도 맞받아 치면서 풀면 되는데 성질이 지랄이라 가슴에 아프게 남아 앙금으로 쌓이는듯하네여...그게 응어리 졌는지 가슴도 답답하고 언제까지 이러고 살아야하나 자신도없고...걸핏하면 꼴랑 갖다주는 월급가지고도 협박하고 ..덴장 드러워서...15년 정도 일하다 일제 살림한지 5년? 참 많이 무기력해졌네여..이혼을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 단박에 이혼결심이 안서는건 아직 때가 아니여서겠죠? 겁나네여...늙고 힘없을때 돈마저 없을 제 자신이...두렵네여...우울해욧...걍 술한잔 먹고 주저리주저리 읍고가네여...한심...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