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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긴날들...넋두리..


BY 새콤달콤 2011-04-14

나이가 들어서  중년이 넘어가면.. 우애도  우정도  멀리있나보다

 

 

자기를 희생하며  양보하는 형제애는 없다.

 

우정은 더 없다.

 

부모도  자기가 생활력이 떨어지고  돈쓰는 일만 남은 나이가 되면

 

이기적이 된다.

 

돈을 먼저보고  자식을 본다.

 

젊고  순수할때 부모있고  형제있고  우정잇나보다.

 

 

내가  눈먼돈이라도  생길라치면   그거  뜯어먹으려고 혈안이된다.

 

배아파서 돈벼락 맞는일을  보지 못한다.(당연히 내노력으로  10년에 걸쳐

 

이루어놓은것    이제 결실을 보려하는데..)

 

한때는  바닥까지 내려가  비참하게 살면서  험한 생각도 해봤다

 

너무 힘들어   남편은  병에 걸려  더  비참해지고  때론는  무섭게 싸워도

 

얼마지나지 않아서  말안해도  서로가   다시 의지하며  손잡고  다시

 

힘들게  살아내었다

 

그때는  아무도  없었다...부모 형제들도  우리를  비웃었다.

 

결혼해서 20년  막내 며느리로 들어와  시숙들이 환갑이 넘고,죽고

 

또  죽고...100세를 바라보는  정정한 시어머니...

 

 

사람이 변해가는것이  보인다.....

 

 

미우나,  고우나,...남편이  싸가지가 좀 없어도 ,,..내속을  썩여도

 

많은 일이 있어도.

 

친정부모보다,  내 형제 보다,,,30년 단짝 친구보다....

 

남편이  세상에서  제일이다..

 

나와  살아줘서  고맙다..  남편도  내가  옆에 있어줘서 고맙단다..

 

젊었을때는  그  원수같은놈이  이젠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