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해서 집을 샀어요
솔직히 1억대출을 오래살며 갚을 생각도 있지만 여차하면 팔수밖에 없겠지하는 생각도 합니다.
계약끝나고 중도금치룰걱정에 머리아프고 몸살나지만 어쨌든 좋은일이잖아요...
근데 친정식구말고는 자랑할사람이없네요. 고등학교친구들은 모두 집을 장만한 상태고 대학친구들도...
얼마에 샀냐 얼마에 팔았냐 질문들 대답하고나면 잘했네 못했네 소리듣기 두려워 말을 안할생각입니다. 저혼자 그동안친구들 부러워하기만 하고 맘껏축하해주고 살았는데 웬지 그친구들은 그러지 않을것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저처럼 진심으로 축하하지않고 시기질투로 질타만 당할것같은...
저 우습죠...혼자 상상이나하고...
기분이 묘해요...
결혼 15년만에 그냥 저질른건데 이런기분이 들줄은 몰랐어요.
위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