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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내일이 큰애 학교에 가야하는 날인데...


BY 동미맘 2011-04-19

얼굴이 울퉁불퉁 나무껍질처럼...빨갛게 부어오르고 눈은 안떠지고.. 그런데 얼마전 가입한 독서동아리에서 낼 첫 모임을 갖는데요. 중학생인 아들내미 학교에서 동아리를 모집한다기에 독서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참여학부모가 달랑 5명.. 원래는 저번주 화요일이어야 하는데 1명이 시간이 안된다고해서 낼로 옮겼네요. 그때만 해도 저의 얼굴 이지경까지는 아니었답니다. 그런데 일요일날부터 더 심해지더만 지금은 이틀째 집안에만 숨어있네요. 집에서도 식구들과 눈 마주치기가 거북할 정도인데 어찌 내일 갈 수 있겠어요... 하지만 달랑 5명이라 모두 참석하기 위해 날짜까지 연기했는데 지금 와서 못간다고 하면....에궁...어쩌죠...병원에 가려고 모자쓰고 썬그라스쓰고, 황사마스크쓰고 나가서 땅만보고 걷다가 인도에 주차된 차를 못보고 부딪쳐 넘어져서 무릎 다 까지고.. 피도나요..흑흑흑...무지무지 많이많이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