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전교 회장이 되었어요
근데..... 제가 직장맘이라는게 문제가 되더군요
엄마들의 은근한 비난속에서 어쩔 수 없었어요
오늘 수학여행을 가는데 도시락을 싸줬어요
그런데 학교에서 그 무엇도 받지 않는 분위기라서
아들이 싫어하더라구요
그래도 보내면 갖다 주겠거니 했더니 웬걸
그냥 학교 근처 풀숲에 버리고 태연히 차타고 가고 있더라구요
저는 황당합니다
겨우 동생 시켜 찾기는 했지만 제가 많이 잘못한건가요?
어이도 없고 오늘 기분이 영~~
직장맘으로써 아무것도 해줄 수 없는 엄마의 작의 성의를 그런식으로
...... 철없는 아들이 정말 속상해요
아이들이 튀는 행동하는걸 싫어한다고 하더니
사춘기인가? 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