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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먹한부부썼던 버려진 조강지처입니다


BY chhj71 2011-05-03

서먹한부부를 썼던 41세 아줌마입니다

26일날 난리가 나고..다시는 전화 이시간이후로 하지말라는

신랑의 그 말을 끝으로 무던히 버텼었는데..

오늘 신랑한테 전화를 하고말았습니다..

작은 아이와 통화할때..옆에서 들리는 그여자음성에 이성을 잃었지요..

아이들과 통화할때..저의 부재를,  엄마,뭐하냐고 꼭 물어보길래..전 그사람이 지금쯤이면

조금이라도 후회할꺼란 어떤 막연한 기대감에 전활했는데...

여전히 흔들림이 없더군요..

더욱더..차갑고..

마음정리다했다며..

 

그래서 무너졌습니다

매달렸습니다.

새끼들과 내가 죽길 바라냐며..못할꺼같냐며 협박도 하면서..

제발 빈껍데기여도 좋으니..애들 곁으로 돌아와달라 매달렸습니다..

단1%라도 희망이 있다면 붙들고싶었습니다..

그런데도..이미맘떠나고 정리다끝난 자기한테..

사랑도 정도 없이 살려하냐며 매몰차고 더욱 냉정하게..흔들림없이 하더이다..

갑자기 버림받는 나로써는 억울하다고..

사춘기아이들 가슴에 대못박지말고

나 사랑안해줘도좋고

돈안벌어다 줘도 좋으니

아빠란 존재로 애들가슴에..아픔 주지말아달라고..

어른되서 평생 이 상처안고갈 아이들 생각해서

부모로써 희생하면 안되겠냐고..

당신에모든것 묻지도않고 묻혀버릴테니

그냥.돌아와달라고했습니다

그런데도

이미 다 정리됐다며..아이들한텐 최선을 다할테니

그냥..애들아빠,애들엄마로써만 남도록하자고합니다

솔직히

이사람 생활비도 언제까지 줄지...위태위태합니다..

원체 없는사람인지라..

돈을 어떡해 마련해서 주는진 몰라도

생활비주는거 오래못갈겁니다

위자료도 천만원 마련하지 못하고있는 상황이더군요..

준다고는 합니다..언제일지모르지만..기다리라고합니다..

전..친구하나없는 이 삭막한 외로움에땅

인천 이곳 울집에서..숨이 막혀 하루하루가 너무 힘에겨운데..

제가 이런 환경을 바꾸어야..살 힘이라도 나지싶으니..

돈 빨리 마련해달라했습니다..

이곳에선 아무것도 할수없는 제자신이 완전히패닉상태입니다

16년 산 같이 산부부가 이렇게 손바닥 뒤집히듯..바뀔수있다는거 정말 몰랐습니다..

저의바램은 신랑이 돌아오는겁니다..

그동안에 모든문제..묻어두고 그냥..살 자신있습니다..

그러나...희망이 보이지않습니다..돌부처가 되어버린사람..

사람이..원래 천성이 착하고 여린 사람이

이렇게 냉혈인간이 될수있다는게 믿기지않습니다..

어느가정이..너무 자상하고 좋았던 남편이

손바닥 뒤집듯.어떤 이유도없이헤어지자할때..응 그래 하고 돌아서줄 아내가 몇명이나있을까요...

전...이 지옥같은 이 삶에서 벗어나고싶습니다..

가진게  이집 보증금 천만원 이 다입니다..

위자료 천만원 받으면..합해서

친구들이 있고 사람들이 시끌벅적한 사람냄새나는 성남으로 가고싶은데

성남이 너무 집값이 비싸서..

천만원을 언제 줄지도 미지수이고...

정말...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하루하루 힘겹게...숨쉬고 살아봅니다..

과연...우리가정은 정말 끝날까요??

정말..이남자..후회없고 나에게 절대 안돌아올 자신있다고 말하는 이남편

그맘 영원히 안변하고 후회할날없을까요??

혼자인 그길...두아이를 데리고.가보지않은 외로운그길을

절대 남편없인 가고싶지않은 그길을 전 가야만하는걸까요???

예전 처음 젊은시절 바람때도 이렇게 매몰차게 냉정했지만..

결국엔 돌아왔었는데..

이번 48세바람은 그때보다 더 차갑고 전혀 흔들림이 없습니다..

인천 광주 너무 떨어져있어서 지금 제가 이사람을 놓아버리면..

다시돌아올 수 없을듯합니다...너무너무 힘드네요...

언제쯤이면..이 거친 매서운 바람이 ,태풍이 지나갈까요???

정떨어지고 마은 다 정리된 그사람이 돌아올 확률은 얼마나 있나요???

절대..안돌아오나요???

아이들때문이라도..힘차게 기운내야하는데..

전혀..힘을 내지못하고 패닉상태입니다..

누군가라도...의지할..마음나눌 누군가라도..지금 내곁에 있었으면 하는데...

친정도 시댁도 없는 저로써는 떠나가는 남편 붙들어줄 무서운 사람 하나

없습니다...

답좀 갈켜주세요....이렇게 버림받고 내쳐진 경우 경험있으시다거나

들은 경험이어도 좋으니..좀 갈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