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였죠. 한 신문 사설에 한가정이 소개됐어여.
아내에게 1년 휴가를 달라던 남편얘기였죠.
서울살기가 버거워 처자식을 지방에 보내고 홀로 일을 했는데, 아내가 병에 걸려 본인이 지방으로 내여가 반주부로 2년 가까히 살았더래여.
아픈 아내 대신 아이들과, 집안일 하고, 사무실 차려 소액이라도 벌면서요.
다행히 아내의 병세가 호전되어, 아내에게 1년만 휴가를 달라했더니, 아내가 승낙을 해서 만족한답디다.
참내, 맞벌이 주부나, 전업주부로 십수년을 일한 우리 여인네들에 비하면,
열 받고, 미치도록 부럽기만 한 제의같네요.
주부가 십수년을 가정에 이바지를 한것이 수천년인데, 오늘날엔 손주까지 봐달라는데...
한술 더 떠서 H은행서 아내 용돈 적금이 한창 선전중이더군요.
6년만기 180만원이랍디다.
남편이 한달에 25000원 꼴로 적금을 6년을 부어 아내 용돈을 줄 수 있다..
참내, 미칩니다. 덧없고...
좀 부족하게 살더라도 함께 해 나가야 하는게 결혼의 제1의 법칙인데,
경력두절, 몸매상실,슈퍼도우미 입성에 돈이라도 많이 벌어야 멋지고 쿨한 여인네 소릴 듣는건가여?
아~진정 주부가 쉴려면, 무덤에 가야될듯 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