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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회사생활 정리하고 시골로 가고 싶다는데.. 무슨 대책이 있는건지..


BY 그냥이.. 2011-05-03

 

 

제 신랑 직장 생활 20년차 되어 갑니다..

나이는 40대 중반이구요..

 

요즘들어 애들안테 짜증도마니 내고..

특히나 이번에 중1된 큰애를 보면서

그전에도 그랬지만.. 부모 말에 꼬박 말대답 다하고.. 목소리 크게 내구..

 

보수적이고 예스러운 사고를 가지고 있는 남편이 보기에는

제가 봐도 지나쳐 보일때도 있구요..

애가 말로써 간쭉거리면 더 화가 치민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직장부서가 워낙 출장도 많고 바쁘고 짬이 잘 없는 곳이다 보니..

 

제 큰애는 어려서부터 아빠얼굴 못보고 몇달씩 지낸적도 많았구요..

 

어려서 뭘 알까 싶었는데..

 

지금 크고 보니 그런 아빠의 빈자리를 엄마가 못해주고 엄마도

그만큼 아빠 없는 부분에 힘들어 하던 마음이 아이안테두 마니

가겠구나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한번씩 직장생활 그만 하고 싶다는 말은 마니 했는데..

 

요즘은 더 심하네요..

 

이담에 정년을 생각해도 별 특별한 대책은 없는거 같구..

 

저두 집에서 잇는 주부로만 있다보니 남편혼자 힘든것도 많았을거구..

 

그런데 갑자기 자세한 세부사항 없이 그냥 애들 키우는것도 이런 도시에서

학원만 도는것 보다 그냥 외진 시골이 안낫겠냐 하는데..

뭘해서 수입을 만들겠다는 건지..

본인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는거 같은데..

 

 

전 뭐라구 해야 되는지..

 

남편말을  믿구 간다구 해줘야 하는지.. 아니면 이제 중학생 초등생인

애들 어느정도 키워놓구 하면 좋지 않겠냐 했더니..

 

그때는 나이가 더 들면 더 힘들다고 안된다네요..

 

참...

 

막연하기만 하고 답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