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자꾸전화를 해대십니다.
다른 집처럼 집에 전화도 자주안한다고~ 집에 자주 안가면 언제오느냐고 성화입니다.
평생을 아들 아들 하면서 아들 뒷바라지만하고 사시다가 아들이 이혼하고 사는것만으로 안쓰러워 40넘은 아들은 어린아이처럼 여기고 딸인 저에게 자꾸전화를 합니다 동네어느분이 친정집 굴뚝에 연기가 안나서 딸이 모셔간줄알았다는고 말하시등, 친정어머니가 연세가 많으시지만 같이지내고싶은 생각이전혀 없는 데...
핸드폰에 친정전화번호가 뜨면 혈압이 오르고 화가 치밀어 오르고 머리가 아픕 니다.난 왜 이런사람 밖에 안되나 부끄러운생각도 듭니다만 어쩌면 좋을까요? 한달전에 수신거절로 돌려놓고 두번전화오면 한번 전화합니다.
정이없는 늙은 딸은 괴롭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