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970

못된 며느리


BY 금요일에 2011-06-17

시어머님이 요양원에 6년째 누워계시다 며칠전 병원응급실로 옮기셨습니다.

 

다시 뇌경색이 오셔서 무의식상태입니다. 시누한테 연락이 와서 지방에 다

 

녀왔는데 솔직히 저희 자식들 이제 그만 놔주시고 생의 끈을 놓아주셨으면

 

아주 못된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시집 5형제가 다 어렵고 저희 남편경우는

 

생모와 평생을 안보고 산지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요양비 꼬박꼬박 냈

 

습니다.정작 내어야 할 형제는 여태 코빼기한번 비치지 않고, 다른 형제 누구

 

도 터치를 안합니다. 이젠 그 형제한테도 어머님 병원비를 청구하고 싶군요,

 

 응급실에 누워계신 어머니 얼마나 어떻게 누워계실지, 만약 식물 인간이라

 

도 되시면 또 어쩌나, 미리 병원비땜에 앞이 캄캄합니다.시누 벌써 병원비 추

 

렴할 생각하는데 저 더이상 감당못하겠네요.어머님 80넘으시고 저렇게 누워

 

만 계실꺼 자식들 도와주셨으면 좋겠네요. 나쁜며느리라 욕해도 달게받겠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