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일학년입니다.
초등고학년때부터 왜 이렇게 사람을 힘들게 하는지..
동생을 쥐잡듯 잡고..
듣기 싫은 소리하면 언성부터 높이고..
이제 아빠소리도 입을 막네요..
잔소리 할라치면 암말말라고 ..말을 못하게 하네요.
공부만 잘하면 머합니까..
제가 이렇게 키웠지 싶은데..자책감에 넘 절망스럽네요..
어제는 동생을 혼내며 무심코 욕을 내뱉네요..18이라고..
저 그욕설이 귀에 맴돌아서 지금까지 넘 우울하네요.
학교에서도 그렇지 않을까..본인도 순간 멈칫하더니 창피해하면서 슬금눈치보며 피하네요..
나아질까요..?
어떨때보면 참 맘이 여린데..
어제 그제 노인공경할줄 모르는 젊은이들 동영상 보면서 울 아이도 나중에 커서 저러면 어쩌지? 불현듯 가슴이 떨려오네요..
정말 나아질까요.? ,,학교에선 공부를 잘해선지 샘들과 아이들이 관대히 대해주는 거 같은데..
말이 곱지 않은데 행동이 고울리 없지요...
어떡하나요...
고분고분한 아이 키우고 싶어요..
넘 억세고 강하네요..제가 어렸을떄부터 넘 학습스트레스를 주었는지..
모든게 제속에서 나왔을진데..
억장이 무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