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2학년인데 방학이라 열심히 오후6시부터 12시까지 아르바이트를 했어요~~어제 인터넷을 명품 장지갑을 검색하길래 엄마는 지갑 필요없으니 통장에 잘 두었다가 용돈 스라고 했죠~~오늘 아침일어나 딸아이가 백화점에 가서 명품 지갑을 사왔는데 좋다는 생각보다 딸아이에게 고맙기는 하지만
환불해야 되겠다 했더니 딸아이가 우는겁니다~~제마음을 전달했지만
딸은 오빠가 사주겠냐 엄마가 사겠느냐며 엄마 지금 있는 지갑과 바꾸라는 겁니다~~제가 명품을 싫어서 그런걸까요~~아직은 대학 2명이라 자식에게 조금은 있는대로 뒷바라지 하지만 넉넉하게 해주지 못하는게 항상 미안했거든요~~2틀을 생각해보기로 했습니다~~환불아님 갖기로 말입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