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아퍼서 ..
이 억울함..
이 처해진 현실이 정년 내현실인지..
피가마르고 몸에서 수분이 마르고..살이빠져..앙상한 몸이 되버렸네요
통통했던..밝고 까불고 명랑한 내성격은
침울하고..우울하고..하늘만 봐도 눈물이 나고..나 아닌 다른사람들은
다들..행복해보이는데...
남편이 참 자상하던남편이..아이들이라면..너무나 이뻐하던 남편이..
.내가 전혀모르고 감도못잡고..마냥 믿고만 살던 내게
어느날..통보를 합니다..
너가 싫다 너에대한감정이 하나두 없다정도 사랑도 아무것도 없다
너랑은 절대 살수없다.너 인생살아라
지금은 아프겠지만...너랑은 절대 안되고 후회도 안한다고..
밑도끝도없는 갑작스런 말들....
이남자..객지로 돈벌러갔는데...전화루 딸랑 통보하네요..
여자생겼냐하니 없다하구...
그때부터...알아야겠기에
그 다정다감하고 자상한 가정적인 이 남자가왜????
그리고 밝혀진 내용들은 숨을 쉴수없는 태풍에 연속입니다
돈있는 여자...과부..그녀자식들과 함께아빠소리 들어가며..
그집 여자쪽 엄마 언니 형부 오빠 올케에게
인정받으며 그 여자집에서 살고있네요
그 여자가 주는돈으로 생활비를 보내주고있더군요
이남자..건달..백수입니다
가진건 정말..가운데 다리 하나뿐입니다
그런데..이여자가 이남자를
우리 아이들 아빠를 너무나 사랑하네요..
더 황당한건
이곳에 또다른 여자가 있네요
그것두 8년된유부녀..
저 오늘 이여자들 주소를다 알아냈습니다
같이 사는 여자는 이곳에서 너무 멀고
이곳에 사는 여자는
우리집옆에 있는 경남4차아파트이구요..
예비군 훈련소집나오는 아들두 있구
저 어떡해야하나여?
같이 사는여자 문자내역((집에 빨리와...당신과 같이 산 몇개월 너무 행복해.세월지나도 지금처럼만 맘변하지말고 있어줘.난..당신없이 살수가없어 돈보다도 당신만있으면 돼..내 목숨은 당신에게 달려있어..아빠가 주신 용돈으로 놀러잘갔다올께요..여보 집에 빨리와아이들다 나갔어..맛있는 삼계탕 끓여놨오.))
이남자문자내역((나를 그렇게 못믿어서 살맞대고 어찌사는가???집에가서 속깊은 얘기하세))
여기사는여자내역((당신과의8년사랑 너무 행복했어 그년하고 잘살든가 말든가 그년보고 전화하지말라그래..엮이기싫은니까...낼신랑와요..당분간 통화힘들듯))
제가 가지고있는건..누가봐도 살림차리고산게 확연한문자내역과...이곳여자가 유부남인줄 알지만..붙어서만났다는걸 시인한 음성녹음내용...
이 증거자료들로 제가 할수있는건 무엇일까요???
날속이고 기만하고...미안하단 말조차하지않고 오히려 당당한 이 세명~~~~~~~~
여자둘이선 싸우는것같은데...가운데서 이남자가 잘 무마를하나봅니다..
이남자...((((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받지마!당신 혹여 피해입을까봐 걱정되서 그래))
정말...가정과애지중지했던 자식까지 버리고 아이들 방학인데도 전화한통없는 나쁜사람..
남에 새끼한테는 아빠소리 들어가며 용돈 줘가며..
제가 바라는건...그동안 날 우습게본 죗값...위자료와 피해보상까지..
이 세명에게 다 받고싶은데...
제가 능력이 안되네요...소송걸 돈이 없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외로히 버려진 저 아이들을 보면서 피눈물을 삼킵니다...
그인간 그집식구들과..언니.형부들과..바다로 여행갔나봅니다..
자연산전복에 태풍피해없다는걸 보면.....
난..울 아이들 과...힘들기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