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4살을 키우고 있는 아이엄마입니다..
작년에 지금의 동네로 이사와서 좋은 이웃들을 만나서 너무 행복하게 지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놀이터에서 동네 아주머니들과 이야기를 하게되면 아이들은 이상하게 방치하게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이들은 싸우게 되고 그러면 저는 조금 까칠한 저희 아이를 많이 혼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6개월을 보내고 나니 아이는 아이대로 많이 상처를 입은것 같더라구요.. 항상 자기편이 아이고 양보하고 다른 아이 편이 되어주는 엄마에게 실망했다고 하며 많이 소극적인 아이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요즘엔 저희 아이들이랑 저랑 놀게 되는데.. 아이는 아이대로 너무 심심해 하네요.. 가끔 다른 친구들이랑 놀게되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그런데 그것도 잠시.. 또 싸우게 되고.. 그러면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속상하기도 하구요..
아이들끼리 싸우더라도 함께 놀게 해야하나요??
아님 아직은 제 품에 끼고 있는게 낫나요??
선배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정말 정말 꼭 댓글 달아주세요..
너무 너무 고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