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년전에 부천에서 인천으로 이사왔는데요
아파트가 근때 17년 되었으니 지금은 저희집이
20년 되었겠네요
그런데 33평 3층인데 집에 너무 벌레가 많이 나와요
바퀴벌레 집게벌레 쥐며느리 등등
모기도 너무 많구요
무슨 시골에 사는느낌이에요
그런데
작년부터 돈벌레가 그렇게 나오는데
너무 징그럽고 무서워요
남편은 애들교육생각해서 부천으로 이사가자는데
저두 이사가고싶긴한데
저희시부모님이 부천엔 떡하니 버티고계세요
지금도 저희에게만 의지하시는데
전 이젠 절대 근처로 가고싶지 않거든요
저희집이 벌레만 빼면 다른건 다 마음에 그럭저럭 드는데
애들도 놀라구요
어찌나 돈벌레가 빠른지 아프리카 치타 저리가라에요
제가 심장도 안좋은데
부천에 살 때는 오래된 아파트라도
바퀴하나 나오지 않았거든요
너무 무서워요 ㅜㅜ
저 어릴때 귀뚜라미보고 너무 놀래서
벌레엔 공포심이 있어요
그래도 모성을 생각해서
제가 오늘아침에도 잡아주긴 했는데요
너무 끔찍해요
우리아파트는 동이 달랑 세개라 관리실도 허수아비구요
다른집들은 그리마 즉 돈벌레가 잘 안나오나요
이건 지하 셋방도 아니고 왜이리 벌레가 많을까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한달에 한번하는 소독도 허수아비같이 쓸모가 없어요
집이 제일 편해야 하는데 공포심 자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