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저희집 앞동으로 이사오신 친정엄마
첫애를 낳았었는데 매일 오셨다
아침에 오시고 저녁에 가셨다
첫손녀라 이쁘셔셔 저러려니했다
내가 이사를 왔다
매일 전화하시고 아침 저녁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꼭 오셨다
그런에 요새는 헉
일주일에 두번씩 오시려한다
난감하다 왜냐하면 엄마 입이 까다로우셔서
그냥 간단하게 집에서 밥을 잘 안드신다
그럼 잘 안드시는 엄마 생각해서 꼭 나가서
사먹는다
근데 밥값이 의외로 많이 올랐다
일주일에 두번 외식하면 삼만원
한달에 12만원이다 계산해보면...
솔직히 답답하다
엄마도 취미생활이나 엄마나름의 생활을 가지시면
좋겠다
전철로 한시간 거리인 우리집을
툭하면 오시는 이유를 알긴 알지만
오늘도 오신다는걸 (밤주시려고 )
마술걸려서 기분도 안좋아서 다음에 오시라고했다
예전에 아침마당에서
이세창 와이프가 운적이 있는데
너무도 이해가 간다 그 복잡한 마음이...
그런데 지난 여름방학때 애들이 유치원방학해서
심심해해서 엄마집에 놀러간다고 하니 그때는
또 뭐하러 오냐고 하신다 ㅜㅜ
너무 서운했다
우리집엔 허구헌날 오시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