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도저히 살수 없어 긴긴 결혼생활을 끝내려 별거중입니다.
돈을 벌면 빼돌리고 생활비를 안가져오고
절 속이면서 핑계를 대서 제가 벌어온 돈까지 또 달랍니다.
저도 애들 데리고 먹고 살아야되서 이혼하렵니다.
그런데 아들이 떼를 쓰고 절 괴롭히고 미워하고 난리입니다.
저때문에 자기 애비 없는 자식 만드는 엄마가 너무 나쁘다고요.
그래서 이혼 하지 말고 나가사는 아버지 데려오라는거지요.
엄마가 홧병이 나서 또 누워있건 아빠가 돈을 또 챙겨 도망가건
상관없이 자긴 아버지 없는 자식이 될수 없다는 거지요.
나가 사는 아빠가 애에게 자기는 절대 돈을 빼돌린 일이 없고
아빠가 돈을 못버니 네 엄마가 아빨 내쫓았다.
엄마 때문에 집에 못들어간다. 하도 괴롭히고 무시해서.
나도 사랑하는 아들과 살고 싶다.
아빠가 돈을 빼돌렸다는건 말도 안된다.
네 엄마가 심지어 정신이 나간거같다.....이리 말했나봅니다.
애가 자란 과정을 생각해보니 애가 떼를 많이 쓰는 성격인거같아요.
그리고 우리 아들이 원래부터 자기밖에 모르고 남이나 집안 돌아가는건 관심없어하는 성격이거든요.
그리고 고집을 피우고 자기 주장을 관철 시키려 이상한 방법까지 쓰고요.
그래서 엄마로서 받아줄수 없는 떼를 쓰고 해서
어려서도 키우기 힘들었어요.
제가 직장 다닐때 아들이 하도 어린이집 가기 싫어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저도 힘든 직장 다니고 싶다기보다 우리가족과 자길 위해 힘들어도 다닌건데... 다른 애들도 다 엄마랑 집에 있는게 좋지만 어린이 집에 데려다 놓으면 그런대로 엄마말 듣고 받아들이고 타협하고 자기 생각 포기하고 다니지 않나요?
어린이집도 애들에게 참잘해주는 시설 좋은데로 다녔는데 말이죠...
아들이 사사건건 하도 저를 괴롭히고
아들도 자기 원하는 대로 아버지와 합치고자 하는 소원이 안풀려 하도 힘들어하니
제가 다시 남편에게 애들때문에 다시 들어오라해도
말도 안되는 조건을 내걸고 안들어 옵니다.
그래도 제가 모든걸 굽히고 다시 남편과 살아야하나요?
아니면 안되는건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해서 더이상 떼를 못 쓰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