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를둔 3년차 엄마인데요...
오빠는 외동아들이에요. 대학 친구들과 선생님들두 죄다 아실정도로
치맛바람이라고 하죠 유명했드라구요.
저의 시어머니의 갖은 막말과 무식한 해동을 지난동안 참았거든요..
결혼식날 어른들께 인사하는데 제 배를 툭 시치며 천박하게 인사하냐는 소
리가 시작이였네요. 저의 부모님이 교회 다니시는걸 뻔히 아시면서도,
제 앞에서 자기는 교회다니는 사람은 찢어 죽이고 싶단 소릴 여러차례 하시
고 결혼후 3개월만에 임신, 입덧이 심해서 병원에서 입원해야 된다 해서
닝겔맞고 누워있는 며느리 한테 와서는 담주에 있는 제사에 참석하기 싫어
서 쑈하냐.. 내가 있어서 일부로 않먹냐 이러고 가시데요.
코에서 쌍코피나고 목에서두 피나구 몸무게가 48에서 41까지 막 내려가고
의사두 자기가 의사된이례 저처럼 심하게 하는사람 첨봤다구 했을정도로
심했거든요 둘째는 생각조차 하기 싫을정도로요.
애기 낳을때두 17시간 진통후에 애기가 하늘을 보고 있다구 그래서,
제왕절개루 아일 낳았는데 입원실에서 저의 엄마가 계심에도 불구하고
내가 챙피해서 이모님들 오신다는거 못오게했다고 하시는 분이세요.
아이가 하늘보고 있어서 수술해서 낳은게 챙피한가요 ㅠㅠ
또, 아이낳고 첫 5/5일날 애기 뭐 사줄까? 물으시길래 마침.
오빠랑 아이 유모차를 사기루해서 제가 사달랜것두 아니구 유모차 사기루
했는데 비싸서 그러니 조금 보태어 달랬거든요....
제 앞에선 그러마 해놓곤 뒤루 오빠한테 욕을 욕을 ㅋㅋㅋ
그럼 차라리 제가 말할때 거절을 하시던가 하시지 사줄것처럼 말하시곤
그후에도 머 이런저런 잦은 불화가 있어서 제가 좀 피했거든요.
참, 시댁과 저의 집은 20분 거리에요. 시어머님 한00앞에서 하숙을 하시구요
돈좀 버신다고 사람 무시하고, 오빠 핸드폰 문자에 제가 보기 전에
얼른 지워라는 문자며 가짢타는 문자며 뭐 이런문자를 날리시는 그분을
제가 어떻게 존경하고 어떤맘으로 어른 대우를 해드려야 되는건지...
3차례의 심장수술과 결혼초 중풍으로 오른쪽 마비가 오셔서 생활의 웃음이
거의 없으신 아버님을 보면 안스럽구 잘해드려야지 하다가두...
어머님의 잦은 거짓말과 이간질 아~.. 아무튼 어머님만 보면 막 심장부터
벌렁대고 여태까지 말대꾸 한번 않하구 저런 말두 않되는 행동들을
참다가.. 이러다가는 내가 죽겠다 싶어서... 용기내서 전화 드렸어요..
집앞에 커피숍에서 얘기줌 하자구 만나서 그동안 있었던 일이며 어머님이
하신 말들이며 했더니 웬 말두 않되는 핑계에 기억않된다로 일관하시던
그사람.... 전 어차피 이상황까지 온 마당에 이렇게는 않되겠다 해서
서로 풀고 사과할껀 하고 넘어 가야겟다 싶어서 어렵게 꺼낸 얘기들을
정말 아무렇지두 않게 내가 그런말을 했을리가 없다며ㅋㅋㅋㅋㅋ
허무하게 돌아오면서 내 이젠 이렇게 병신같이 당하진 않을꺼라고
한번만 더 건들여 보라고 오빠 엄마고 뭐고 눈에 뵈는것두 없이 지랄을 칠테
다 하고 작심을 했드랬죠...
그때 까지 서로 인사만 하며 저두 말두 않걸구 서로 서먹했거든요
시댁에 있는데 큰아버님이 오시드라구요...
전 인사하고 거실에 있는데 갑자기 어머님이 제손을 막 잡으시더니,
우리서로 다 잊고 없던일 처럼 지내시자데요.... 참웃겨서
큰아버님 앞에서 제가 쌩하고 있을까봐 급한불 끄실려구 ㅋㅋㅋㅋ
전 정말 진심으로 내가 좀 그랫지? 내지는 사과를 바랫던건데 ㅠㅠㅎㅣㅂ ㅏ
그놈에 잘난 존심 남의집 귀한 자식한텐 가슴에 대못을 박아놓고 ㅠㅠ
그깟 사과한번 하기가 뭐 그리 어렵다고 정말 서럽네요
정말 맘같아선 않보고 살았음 싶네요 이중인격자 ㅠㅠ 잠두 잘 않오고 미치겠어요..
그후 설것이를 제가 하겠다 했을때... 앞으로 같이 살때 내가 아프면 니가
해야지 천연덕 스럽게 쪼개면서 어의 없는 말을ㅋㅋ
전 이혼을 햇으면 했지 정말 시어머니랑은 죽어두 같이 못살아요
맘같아선 정말 확 지르고 싶다만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