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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어이가 없어서


BY ㅌㅊㅍ 2011-11-18

오늘 운전 학원에서 도로주행 마치고..

너무 긴장해서 물 두컵 마셔도  갈증이 나서

커피 한잔 빼먹을려고 돈을 넣었니까 커피는 안 나오고..

돈 빼려고 손을 넣어니까 ,,

물통 들고 젊은 애가 오면서 아줌마 머해요

커피 빼먹을려고요 ..

아줌마 청소 하는것 안보이냐고..

문이 닫혀 있어서 커피 빼먹어도 되는 줄 알고 청소 안하는 줄 알았어요..
몰랐다면서 이상한 아줌마라고  궁시령..

청소 하면은 문을 열었놓든가..이 나이에 운전 못해서 속상한데 ..

비도 오는데 열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