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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세를 보이는 교사..


BY 무슨이런일이 2011-11-19

어이가 없습니다..

 

오늘 토요일 점심을 안들고 집에 올 아이생각에

 

점심준비 한참하고있자니

 

아이가 얼굴이 사색이 되어 들어왔습니다

 

왜그르냐 물으니

 

이게 도대체 무슨상황이며 무슨경우인지 모르겠다며

 

자초지정이야기를 하는대 황당해서 입만 떡 벌어지드군요

 

사연은 학급아이들의 돈이 자꾸없어지는 일이 근일 있었습니다

 

아이도 그일로 인해 용돈을 잃어버린일이 두어번있었던지라

 

속상하다고만 할일이 아니라 같은 경우 여러번 당할때는

 

너에게도 책임이 있는거다 잘간수하라 넘어같지요

 

아이나름 스트레스였나봅니다 아예 선생님에게 맡겼답니다

 

한대 선생님에게 맡겨둔 지갑에서 돈이 없어진일이 생겨

 

선생님이 간수잘못한 탓도 있다시며 선생님이 돈을 주드라 란 이야기를

 

들은적도 있었네요 여튼 각설하고

 

그일로 인하여 선생님이 범인이라 생각되어지는 아이에게

 

문자를보내기로 하였답니다?

 

한대 그문자를 오늘 딸아이가 받었습니다...

 

처음 문자를 받고 친구들이 장난치는줄알었답니다

 

친구들중 장난기많은 아이에게 너가 장난친거지 하며 문자도 보여주고

 

했다네요 당연 아이들은 본인이 아니라며 하고

 

당황한 아이는 도대체 누가 이런문자를 보낸거지 의아해하든중

 

선생님 말씀이 생각나 선생님에게 찾어가 물었답니다

 

1004란 번호로 이러한 문자가 왔다..혹여 선생님이 보내셧나

 

걸 보여주면서도

 

설마 선생님이 자신에게 문자를 보냈을거라 상상도 못했답니다

 

한대 선생님이 보낸게 맞다 하드랍니다 당황하여 어이없는 아이가

 

이걸 지금 엄마에게 사실을 알려야하나..일단 이야기부터 들어봐야겠다싶어

 

선생님에게 물었답니다 본인이 범인이라는 정황이나 증거가 있느냐..

 

돌아온 대답이..하느님이 (딸아이) **이가 범인이다.했답니다???

 

여기서부터 정말 제가 듣고도 믿기 힘들정도입니다

 

누구누구 가정사 이야기를 막늘어놓으시며 울드랍니다??

 

아이가 그게 지금 제이야기와 무슨상관이있느라 그건 듣고싶지않고

 

제가 왜 돈을 훔첬다 생각하며 왜 이런문자를 보낸거며

 

신이 왜 자신을 도둑이라 말하느냐 정황증거도 없이 단지

 

선생님이 신이 그렇게 말을 했다고 자신을 도둑으루 모는건

 

이치에 맞지않으거 아니냐 하니 맞답니다 도둑아니랍니다

 

그냥 너가 회생양이 된거랍니다 하느님이 자신을 퇴직하라 시켰는대 

 

아직 퇴직할 나이가 안돼고 신청을 해도 언제 퇴직이 될지모른다

 

너를 이렇게 하면 너이 부모님이 자신을 신고하면

 

퇴직할수있다 하느님이 시켰답니다;;;;아 이거 뭔가요

 

제가 지금 타자를 치고있습니다만 이 무슨 정말 황당해서 어안이벙벙합니다

 

무슨 이런일이 다있냐 하시겠지만 정말입니다;;

 

아직 어리다면 어린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란 신분을 선생님이

 

어린아이를 붇들고 이무슨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뻑하면 아이붇들고 기도하자며 방언??알수없는 말로 기도를한답니다

 

본인가정사까지 늘어놓으며 울드랍니다

 

남편이 좋은사람인대 술만먹으면 폭력을 써 하느님이 떨어저있으라해

 

지금 떨어저있고 하느님이 차도 차종과 색까지 알려주며

 

바꿔라시켜 바꿨다합니다;

 

학교를 퇴직하여 그만두고싶은대 대기자가 많어 퇴직을할수없다며

 

하여 너가 회생양이라며 선택받어(?)좋은거라 하드라네요

 

그만두고싶음 퇴직서를 써내든 하지 왜 애꿋은 아이에게 이런답니까

 

저이 담임선생님이 마음도 여리고 너무 착한거같다며

 

좋아하고 따르든 아이가

 

그상황 얼마나 당황스럽고 무섭기까지 했을 아이생각하니

 

눈물이 다납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받어들여

 

어떻게 대처하여야할지 정말이지 말문이 막히네요;;

 

마음같어선 그이야기듣고 당장이라도 달려가고싶고

 

그선생님 만나뵙고싶었는대

 

한숨돌려 생각하니 그게 아니드라구요

 

이일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안될 상황인대 만약 정말이지

 

학교찾어가 교장선생님이고 만나 사실을 알렸다치고

 

학부모님 절대 그런일은 없습니다? 이래버리면 어쩝니까??

 

그래서 아이에게 불이익이 오면요??

 

해서 생각한게 월요일 등교하여 선생님이 어떻게 하나

 

시켜보고 너를 또한번 불러

 

이상스런 이야기를 하면 그때는 녹음을 하라 시켜놓기는 하였습니다만

 

정말이지 그런 담임교사가 있는 학교에 아이를 보내야한다는게..

 

너무싫고 아이가 안쓰럽습니다

 

세상별별사람 다있는거다 의연하게 대처해라

 

시키면서 제가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발이 떨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