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중3인 우리아들 땜시 속상해서 밤에 잠도 안옵니다.
하루 5시간 이상씩 학교에서 오자마자 게임만 하고 밤에는 mp4에 만화영화 다운로드 받아서 보다가 잠들고, 생활이 규칙적이지 않습니다.
요즘에는 엄마인 제한테도 막말을 하고 소리지르고 , 참견하지 말라는 둥
심한 소리를 합니다.
예전에는 착하고 잘웃고 했었는데, 요즘은 아들이 무섭습니다.
인터넷 중독인거 같은데 상담을 해봐야 하는건지,
아님 사춘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건지
정말 속상합니다.
성적은 "가가가가" 정말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냥 지켜봐야하는지 억지로라도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