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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좋게 해석해야 할까요?


BY 애미 2012-01-30

아이가 공공연히 왕따를 당해왔어요.

저희 아이가 상황 파악도 느리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라,

아이들이 골탕도 먹이고 괴롭히고 그랬어요.

그건 선생님이고 저고 다 아는 사실이고요.

선생님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선생님께서 애들을 잘 혼내시질 못하고

저희 아이를 감싸주고픈 맘은 있지만

그러다 다른 애들한테 저희 아이가 보복 당할까바 적극적으로 보호해주시지도 못하십니다.

그냥 제가 능력이 그것 밖에 안 되서 미안합니다,이 말씀만 하십니다.

그래도 저희 아이는 이사가고 전학가기는 싫답니다.

학교에서는 그렇지만

이 동네 다른 곳에서 이런저런 활동을 하고 있고 그것에 재미를 붙여서 그것 때문에 그런거 같아요.전 이사가고 전학 보냈으면 좋겠는데.

아이가 자리를 바꿀 때마다 짝이 누군지 잘 지내는지를 물어보다가 한동안 물어보지 않았는데,

몇달 전부터(방학전) 우리 아이가 혼자 앉는데요.

맨 뒤에 앉아서 짝이 안 맞아서 그런게 아니라

맨 앞에 앉던 중간에 앉던 맨 뒤에 앉던 항상 혼자 앉는답니다.

아이 말로는 선생님께서 수업중에도 저희 아이가 괴롭힘을 당할까바

아예 따로 떼어놓은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괜찮아? 하니까,그렇게 하니까 좀 덜 괴롭힌다고는 합니다.

그런데 그걸 좋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해서든 아이들과 섞일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는데

아예 아이들과의 교류를 끊어놓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

제가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