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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녀 ㄴ 노 ㅁ


BY 착한여자 2012-02-07

몇년째 계속 바람피는건 알고 있었는데...

어제 집근처 슈퍼에서 병신 둘을 내눈으로봤다.

나는 딸이랑 장보고 계산하려고 케샤근처로 가고 병신둘은 우리보다 먼저 계산대로 가고... 딸이 저여자는 누구야? 하길래 예민한 시기라 (고2 곧 고3)

별다른 내색않고 그냥 집에왔다.

그런 상황에서 우리를 발견하고도 아는척 안하고 계산하고 나가는걸 보면

분명 붙어쳐먹는 개걸레맞는데.... 나는 의도적으로 피했다. 굳이 내눈으로 확인해서 상처받기 싫었다.

아니.. 그 순간 이미 또다른 상처가 만들어졌다.

개.새.끼 그렇게 가고서 저녁 11시 넘어서 들어왔다.

개같은새끼 .... 한마디 말도없이 아침 쳐먹고 나갔다.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나?  어떻게 나는 처신을해야하나?

서로 말없이 지낸지가 3년 가까이되어간다.

이혼해도 가진놈이 아니라 별 받아낼것도 없고....

내가 능력이 출중해 놈없이도 혼자 자립할 능력도 없고....

그냥 하루하루 나름 충실하게 살아가는중....

내 나이 46....

심장이 굳어버려 웃음도 재미난것도 없이 그냥 하루하루 주문만 외운다

"오늘은 좋은일이 있을꺼야"   하면서

직장이 없었다면 얼마나 허망할까.... 그나마 눈뜨면 내가 필요한곳이 있어

크고작은 스트레스 받아가며 일할수있는 곳이 있어 감사한다.

나는 참 .... 왜 이러고 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