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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모님 어떻게.........


BY 걱정맘 2012-03-05

누나넷에 외며늘입니다.

요즘 잠을 설칩니다.

부모님을 모셔야되는 상황이 머지 않았는데요

실버타운으로 모실까 아님 저희집으로 모실까 고민이 많습니다.

두분 실버타운으로 모셔도 모든것을 저희가 책임져야되고

저희집으로 오시면 당연 저희 몫이겠죠

맞벌이라 고민도 되고 신랑생각하면 당연모셔야 되는데

주위 여건이 더 맘에 걸립니다.

수시로 손님맞아야 되는 상황이 더 어려울것같아

제가 일을 해도 시누들이나 조카들이나 모든사람들이 손님인지라

제혼자 책임져야되는일들이 많아 힘들어지는것 당연지사요

스트레스 받을거고 잘하네 못하네 이런 상황들이 싫은거죠

일을그만두고 집에 있자니 아님 도우미를 쓰자니 이도저도

결정내리기가 어렵습니다.

주위에서 왜 불구덩이에 들어갈려고 하냐고 하고

시누들이나 시어머니가 힘들게 했으니 나몰라라 하라고 하는데

울친정부모님을 생각하면 내가 이런맘을 먹는것조차도

불효인데 참 난감합니다.

누구나 늙고 나조차도 늙고 병들면 자식들한테 짐스런 사람이 될텐데

지금이니까 절대 자식들 힘들게 하지않는다고 하지만

늙으면 모르는법

이시대 모든 연세드신분들이 젊을때 저같은 생각을 했을텐데

누가 내 노후를 장담할수 있겠습니까

늙고 추한모습을 누군들 내자식한테 보이고싶고 짐이 되고 싶겠습니까?

휴~

말은 이렇게 하지만 맘은 갈등으로 가득한 저를 어찌하오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