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아들이 주변 친구들 모두 스마트폰인데 본인만 아니라며
고2형은 아이팟 사줬고 몇일전 인강듣는다길래 pmp사주면서
왜 본인만 안사주냐 투덜투덜대고
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말도 안하고 뚱해 있고 나랑 말다툼만 하니
보다못한 남편이 어제 혼자서 아이 기존 핸폰가져가서
스카이 베가 스마트폰으로 바꿔왔네요.
난 요즘 스마트폰 기본 55000원 정도는 되야 쓸만하다해서
그정도 금액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갤럭시도 아니고 스카이 베가인것도 맘에 안드는데
사용자가 학생이라니까 학생이 비싼거 쓸 필요없다며
좋은 상품이라며 스카이 베가를 권해줬고
월 61000원이네요.
요즘 LTE도 나오는데 갤럭시도 아닌 베가 제품을 산것도
맘에 안들고 요금도 맘에 안들고
글고 학교갈때는 핸폰도 못갖고 가는데
거의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에게 무제한 몇시간이
별 의미도 없는거 같고...
그런말을 하니 남편이 한번도 잘했다고 말하는적이 없다며
화를 내고 그래서 어제~오늘 아침까지 한바탕햇네요.
물론 내가 자꾸 얘기를 꺼내긴 했지요. 생각할수록 요금부담이 되서리..
우리애가 산 베가 스마트폰... 약정도 30개월이라네요
스마트폰 보험은 왜 안들었냐하니깐(애들이라 분실우려로..)
점원이 보험 굳이 안들어도 되고 들었다해도 보상 제대로 못받는다며
월4천원 정도 부담되니 그냥 들지말라 했답니다.
약정 개월도 맘에 안들고...
왜 갤럭시로 안샀냐 했더니 갤럭시는 8-9만원한다했다나..
근데 주변의 스마트폰 사용자들 보니 요즘 LTE나와서 그런가 몰라도
왠만하면 갤폰 공짜로 다 사던데... 요금도 5-6만원대 같고...
뭔가 속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남편은 매번 자기가 한 일을 믿지 못하는 나 땜에
더 이상 말 섞기도 싫은지 대꾸도 안하다 출근했습니다.
요즘 정말 짜증나요.
애들이 크다보니 거의 매일 돈돈이고...
난 죽어라고 궁상떨고 사는데...
남편은 매일 술먹고 돈쓰고 댕기고
애들한테 들어가는 돈이라 안쓸수도 없고...
그런데도 사주면 고마워하는게 아니라
나한테 그동안 해준게 뭐있어? 이런 식이니...
다들 이러고 사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