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위로글 감사합니다
오늘은 종일앓았습니다. 아들이 집안일하고 남편은 어제동창회 갔다가 4시쯤 왔더군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아프냐는말도 없고 관심조차 없습니다
각방쓴지는 벌써 6개월이 넘었고 대화 단절도 딱 필요한말만 최소한 합니다
이렇게 한집에 살면서 죽어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년을 넘게 이렇게 살았으니 아들녀석도 말 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서로가 아버지 엄마 역할만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제일 무서운 무관심이란 병을 앓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남편도 지옥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부채는 없고 그저 조용히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기에 세월만 낙고 있습니다
아들이 어서 자라나 군대 갈때까지만 참자 ....오로지 그거하나로 버티고 있습니다
밑에 위로글 달아주신님들 감사드립니다
끝이없는 어둠속을 언제까지 더 허우적대야 할른지...
죽하나 준비해줄 사람없어서 혼자 찬없는 밥을 꾸역꾸역 넘겼습니다
지은죄가 많은건지 벌받고 있나 봅니다
정신이 몽롱하고 어질어질합니다
제발 이 어둠이 이젠 좀 그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