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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한숨만....


BY 우와우 2012-06-07

 

 

너무 힘들어서 여기 하소연 한번 해야할것 같습니다.

결혼 2년차인데 고부갈등이 심해도 너무 심하네요...

 

애기는 저를보며 항상 방긋 웃어주는데..

저는 웃지를 못하니 더 마음이 아파옵니다.

 

 

결혼전 홀어머니를 모셔야한다고해서 그마음이 너무 좋아서

지금 남편의 어머니를 신혼부터 모시고 살았습니다.

 

조용조용하게 지내면서 어머님이 원하시는거 다들어드리며

같이 그럭저럭 잘 지냈는데

어느순간부터 시어머니의 잔소리도 심해지고

저몰래 남편과 제 흉을보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냥 들은척 만척 티비를 보는데 MBN의 황금알이라는 프로에서

때마침 고부갈등이라는 주제로 방송 하는것을 한참 보고있으니

해결하는게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방송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는데 참...얼마나 공감이 가던지...

 

잘해주어도 갈등.. 못해주면 더 큰일이 벌어지고..

제가 선택한것이지만 정말 막막해집니다.

아기 얼굴을 보고있자니 참아야할것같고

이대로가다가는 갈등이 지속되어서

언젠가는 이혼을 할것같기도하고............

 

방송에서는 고부갈등을 해결하려면 냉장고 정리만 잘해도

고부갈등이 풀릴수 있다고해서 이번 주말에 정리 해볼까 생각도 하는중이긴한데.....

자주 챙겨보지만 실행으로 이번엔 옴겨봐야할것 같아보이고...

 

글을 쓸수록..어머니한테 잘한다고 열심히 부지런히 시키는거 다하고

용돈도 잘 챙겨드렸는데..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과 1:1로 이야기해도 얼마못가서 어머니편들고.. 정말 ㅠㅠ

요즘들어 TV만 붙잡고 아줌마들의 고충에관한 내용들만 골라서보는 제가 한심합니다..


어떻게해야 고부갈등을 없앨 수 있을지...
노하우라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정말 나말고는 모두 적인것 같아 겁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