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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제집에 가압류를..뒷얘기


BY 양같은여우 2012-06-24

얼마전에 시누이가 제집에 가압류를..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남편은 한달여동안을 시누이랑 실랑이를 벌이며 해결을 할려고

 

갖은 노력을 했습니다.

 

저희는 지금 별거중이라 상세한 내용은 들을수 없었지만..

 

저는 그날이후로 수면장애에 시달려서 신경정신과에서 수면제 처방을

 

받았고 약을 먹지 않으면 분해서 벌떡벌떡 일어나 잠을 청할수없었고

 

음식물만 섭취하면 소화를 못시켜 수면 위내시경을 받았더니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식도염등을 앓고 있어요.

 

그것도 모자라 생리가 20여일을 계속적으로 하길래 초음파검사를 했더니

 

아무이상은 없고 아마 스트레스에의한 자궁출혈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숨을 쉬고 있어 사는거지 사는게 아닙니다.

 

억울해서....분해서...

 

소장에 대한 답변제출서는 소장을 등기로 받은 날로부터 한달안에

 

제출하면 된다하여 저는 답변서를 준비하면서 까무러칠듯한 어이없음에

 

기절을 할것 같았습니다.

 

남편은 마무리를 다 했다며 며칠있다 확인만 해 보라더군요.

 

예감이 이상하여 내이름으로 된 통장을 쓰는 남편이기에 입금내역서를

 

조회해봤더니 남편이 그 시누이에게 75만원을 입금시켰더군요.

 

남편을 다그치자 결국 해지비용을 줘야지만 해 주겠다하여 남편이

 

입금시켜주었다는군요.

 

시원할줄 알았는데 내용을 알고 나자 더 분해서 미칠것 같았습니다.

 

이 일이 돈을 줘 가며 해 주십시요 해야되는것인지요.

 

남편은 나를 빨리 맘편하게 해 줄려고 했다고 합니다.

 

견디다 견디다 저는 급기야 소심한 복수문자를 보냈습니다.

 

[고소취하장 받았습니다.베푸신은혜 죽을때까지 두고두고 잊지않고

 

살겠습니다.평생토록 쭈~~욱]

 

그랬더니 답장이 더 가관입디다.

 

[그래.잊지마라 그 돈은 00 고등교육비다.절대잊지말라]

 

저는 제가 혹시 잘못알고 있었나? 진짜 그돈이 그돈이였나?

 

착각이 생기더군요.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 하고 싶어요.

 

어쩜 이리도 태연할수 있는지...능청스럽게...

 

우여곡절끝에 서류상으로는 마무리가 되었네요. 금욜날은 최고서란걸

 

받았습니다.의의가 없으면 고소할떼 공탁금 백만원을 돌려줄것이라는...

 

마음같으면 가정파괴의 주범으로 정신적 피해보상 청구소송을 내고

 

싶은데...애쓴 남편얼굴봐서 깊은 한숨으로 다시한번 참으렵니다.

 

하지만 남편은 이제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군요.

 

그냥이대로 별거를 하다보면 끝이 나지않을가 싶습니다.

 

사나운 내 팔자 탓이라면 이제는 그냥 엄마로서 살고 싶습니다.

 

걱정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신 님들 궁금하실까 답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