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20년..어느새 훌쩍..내나이42..
일찍 결혼해서 큰딸 고3,작은딸 중2(예쁘고 착하고 성실)
힘든과정속에서 바르게 잘자라준 두딸이 내인생의 희망이자
살아가는이유..
결혼초부터 남편은 술주사,폭력등 생각지도못한 행동들로
힘들게햇고 여태껏 그렇게 살고 있는데 차마 이혼은..
성실함은 최고..한직장들어가면 하루결근도 없이 솔선수범..
인정받고 주변사람들도 많고..성격좋고 착하다고..
그런데 집에선 폭군남편..평소엔 괜찮다가도 한순간에 돌변
막말에 이혼하자는둥 다필요없다는둥..집어던지고 욕설하고
말대답하면 입닥치라면서 죽여버리는수가있다는둥..
정말 이해안되는 행동을 할때가 너무 자주 있어요
두딸앞에서도 이성을 잃고 막말하며 저를 때린적도 몇번 있어요
며칠지나면 잘못했다고 미안하다고 다신 안그런다고 해놓고
한두달지나면 또 그러고..모든불만을 집에서 나한테 푸는게 아닌지
넉넉한 형편도 아니고 힘들게 맞벌이하면서 열심히 살아가는데
왜그러는지 툭하면 니가 잘났음얼마나잘났냐하고 어떻게되든말든
신경쓰지말라면서 니네끼리 잘먹고 잘살아라하고..
애들앞에서 챙피하기까지하답니다
애들도 아빠때문에 스트레스받아하고 지난번엔 저더러 이혼하고
따로 살자하더군요 아빠랑같이살기싫다고..너무 슬프더군요
계속 참고 살아야할지 이혼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술버릇이 너무 심하니 매일 저녁만되면 심장이 벌렁거려요..
어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