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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공공연한 비밀^^;;


BY 왕사마귀 2012-10-30

아마 제 아이이의 학교 성적이 썩 좋지 못했다는 것이 공공연한 비밀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그런 아이를 키우면서도 항상 불안하지 않았던 것은 공부 잘 하는 것 만큼 뭔가를 잘 하는 것이 똑같은 특기 쯤으로 혹은 다른 개성 쯤으로 생각했던 것 아니었나 싶어요.

 

성적이 좋으면 좋은 일이고 그러하지 않아도 그렇게 노력하고 꾸준한 아이라면 뭔가 분명 성실히 해낼 것이니까요...

그것이 무엇인지 아이와 함께 많이 꾸준히 포기하지 않고 이야기해 보셔야 할 거에요.

내 아이를 탐구하는 일,부모이기에 그 아이가 독립하는 그날까지 함께 할 즐거운 일로 받아들이자구요.

 

 

 

동네 친구들과 수다를 하면서도 내 아이 생각을 하면 답답하고 불안하실 거에요.

또 많은 정보 속에서 어떤 것이 내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막연해서 또 불안하고 부부사이에 그 아이를 놓고 고민을 털어놓기가 시기가 맞지 않으면 혼자 고민해야 해서 불안하고..불안 투성이일 겝니다.

 

그런 불안감을 아이에게 들키지 않게 잘 다독이시길 바래요.

엄마가 불안하면 아이는 죄책감을 가질 수 있답니다...

 

엄마니까..어른이니까..그렇게 아이 앞에서 허풍을 좀 떨었답니다.

아이 일로는 늘 자신만만,초긍정,해피맘으로 살았더니 아이가 언제나 행복한 얼굴이에요.

 

이젠 속이 멀쩡해서..아들 자랑에 칭찬을 한다고 하면 이녀석이 제 자식은 다 이쁜 법이라고 엄마의 짝사랑을 빗겨가려고 한답니다.

맛있는 거 듬뿍 해주시고 항상 뒤에서 지원하는 엄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세요.

 

잘 자랄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