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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이러니..


BY 이슬 2013-04-23

사람도 햇빛을 봐야 한다는데 날씨가 이러니

왜 이리 마음까지 우중충한지 모르겟습니다.

 

가고 싶지 않았던 단체 나들이 쫒아 갓다가 감기

까지 걸리고 속병에 한달여 먹던 약도 괜찮아

지려 하기에 끊었더니 도로 괴롭히고....

 

이빨 때운것은 왜 갑자기 또 '떨어져 버려서 치과

도 가야 되고 이런 저런 일이 겹치니 우울증이

도져 버렸네요.

 

그런데다 갑자기 전화해서 돈 빌려 달라는 사람에...

제가 돈거래는 거의 안하는 데 한번 어쩔수 없이

빌려 주었더니 또 전화해서 죽는 소리로 사정하는데

미치겟더군요.

 

이런 저런 핑계로 거절하다 계속 물고 늘어지는 통에

결국 또 돈을 보냈네요.다시는 안볼 기세로 짤라야

하는데 맘이 약해서...

 

다음엔 아예 전화를 받지 말던가....제대로 주기나

했으면 좋겟습니다.

 

이래저래 올들어 아픈데도 많아지고 올해는 왜이리

안좋은 일들만 일어 나는지 맘이 힘드니 모든게

귀찮고 싫어지고 고삼 아들 12시에 집에 오는데

맞이도 안하고 자버렸네요.

 

몸도 마음도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