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몸살이 났는가봐요
엄마된 마음에서 걱정이 되어
홍삼 액기스를 물에 타 차처럼 먹으라고 권해봅니다
아들왈
내가 잘 안아프는데 올해 처음 아픈데 가만 좀 두라네요
어머니와 아버지가 너무 신경 쓴다고 투털 댐니다
병원가라, 영양제 한대 맞으라
연휴동안 편히 쉬어라
아무데도 가지마라, 모두가 듣기에 짜증이 났는가 봐요
그래도 난
아들이 걱정이 되어그냥 있을수가 없네요
엄마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듣기가 거북 했는가봄니다
이제는 절대로 아무 말 안하려고요
지도 자식 키우는데 부모 마음 알 날이 있을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