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하자마자 시부모님을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살갑게 잘 지내고싶었고,,
그렇게 살았다고 생각했어여..
저희 친정 엄마와 저희 시아버지가 아는 사이로...
우리부부를 맞선을 보게해서 결혼을 했기에 더더욱 그랬는지도요,,
근데,,
명절이나 제사때 시댁에가면,..
꼭 술한잔 드신 저희 시아빠가..
저희 엄마의 안부를 묻는 식으로 말씀하시면서,...
아직도 담배.를 줄담배를 피우느냐,,'
아직도 고스톱 치러 다니느냐 하면서,,,,
저희 엄마가 결혼 17년동안 17년내내 김장이며 밑반찬이여 쌀등등..
시골어세 엄마 먹으라고 보내주시는거
엄마가 밤새워가며 만드러 보내주시는건 말씀안하시고,,
시댁 어른들과 시동생..어린 조카들 있는데서
우리 엄마의 단점만을 물어보시는겁니다,,
그럴때마다 웃으면서 넘어가곤했는데,,
이번 추석에는 너무 화가나서,,,
남편에게 한마디 했죠,,
그랬더니 남편은 장난으로 그러시는건데,,
예민한것 아니냐고,,,
제가 ..
생각할땐,,,
저희 엄마를 무시하는 말같은데,,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여??
친구들한데 말을 하니 시엄마한테 전화해서
시아빠가 다시는 그런 말 못하게,.,해달라고 부탁하라는데,,,
아~~~
전화해서 무슨 말부터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