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도착하니 우편물이 있더군요. 월초니깐 ‘카드 결제 대금이 왔겠지’라고 생각하고 열어보니 여가부에서 온 성
범죄자 신상 알림 우편물이네요!
제목부터 후덜덜 해서 한참 열어놓고 멍 때리고 있었어요. 여가부에서
왜 보낸걸까?
계속 의문을 품으면서요.
이게 아동 성범죄자는 여가부에서 오고 성인여성 성 범죄자는 법무부에서 오는 우편물이더군요.
처음에 성범죄자 신상공개를 하는 게 맞는 것일까? 라고 생각했는데
제 뒤에 있는 딸을 보니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여가부에서 제공하는 것처럼 이런 알림 서비스가 필요하긴 했어요.
여자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런 제도가 있으니 오히려 보호자 입장에서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어요~.
우편물 보고 처음에는 무서웠지만 여가부 사이트에 가서 검색까지 하고 출력해놨습니다;
보호자로서 여가부가 성범죄자 알림 e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런 아이보호를 위한 제도가 여가부 쪽에서 많이 탄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