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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스타일이 뭐길래


BY 마가렛 2013-11-18

요며칠 머리스타일이 맘에 안들어서 괜시리 화가났어요. 

얼굴에 트러블도 생겨서 미워보이고...ㅎㅎ

오늘 마음을 다잡고 미용실에 가서 얼마전에 펌을 햇는데

옆에 머리가 너무 풀린 것같다고 하니 괜찮은데 하면서 옆에만 다시 펌을 해줬답니다.

그전에 염색을 집에서 잘못했는지 머리결도 상한 것같아서 왁싱도 해달라고 하면서

세치도 커버할 수 있게 색깔 넣어서 잘 해다랄고 주문했더니

시간이 소솔히 걸리네요.

앞머리만 살짝 자르고 손질을 끝내니 역시나 돈이 들어가서 그런지

머리결이 살아나고 이전보다 훨씬 좋아져서 기분이 업되었답니다.

창밖엔 날씨가 어쩜 그리도 개념없이 바람불었다가 눈발이 날렸다가 해가 쏘옥 나왔다가

다시 바람불고....

김장 전이라서 우선 먹을 배추 한 통 사가지고 오는데 단지에서는 겨울나무를 잘라내고

낙엽은 우수수 떨어지고 한겨울이 따로 없는 오늘이었네요.

으음...이렇게 눈이 온 날이 첫 눈이라고 해야되나 아님 다음에 제대로 오는 눈을

첫 눈이라고 인정해야되나 혼자 고민아닌 고민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