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가 군대갔다와 대학교 3학년 서른살에 갑자기 결혼하겠다고해서
그동안 3년 만나온 26살 (여친은 고등학교나와 기계고치고 판매하는 영업소에 다님)
언니가 보기에는 여친이 연예인급화장에 사치가 마니 심하다고함)
근데 문제는 언니집이 돈이 마니있어보이니 이재가 밝은 경리 출신 여친이 조카랑 3년을 연애하면서 울언니 친지 후배모르는이 없게 요란하게 연애하고선 막상 결혼하자고하니
이 여친이 글쎄 조카 대학성적 뒤늦게 알아보더니 성적나쁘고 집안에서 반대한다고
남자들만 득실 거리는 영업소서 산전 수전 공중전 겪은 여우과 내숭쟁이가
미리 봐둔 멋진놈과 결혼할려니 몇년 데리고 논 순진한 울 조카 그냥 떼어낼려니 잘 안 떨어질까봐 자기집서 반대한다며 이 핑게 저 핑계 시간 끌다가 몇달만에 지가 미리 점찍은 남자한테로 날라가버렸네요
울 조카 한동안 멘붕으로 있더니 천지 여자라고는 이 여친밖에 안 만난 순진남이라 울 언니한테 그런다네요
여친집에서 반대해 딴곳으로 시집갔고 그동안 기다려준게 고마운 여자고 자기말을 못믿고 자기식구들말만듣고 가버렸다고 그런다네요
여자는 여자가 알아본다고 단번에 언니가 끼가 많아보인다 그랬거든요
내 아는이 엄마는 자기딸이 요번에 시집갔는데 남자 직장 없어도 지가 벌어 남자 직장 구하면 된다고 시집가는거 봤거든요
근데 울조카한테 헤어지라고 온갖 모진말했던 그 여친 친정집 폭삭 망해(원래 가진거라고는 내숭덩어리에 지랑 똑같이 사치덩어리지기는 언니밖에 없음)
시집 간 그집딸들이 그집 빚에 생활비까지댄다네요
울 언니가 그러네요 결혼 안해준게 고마운 년이라고 남의 아들 울려놓코 그집 부모 벌받은거라고
근데 울 언니가 분한것은 울 조카가 그 여친이 울 조카 만나며 딴 놈들 양다리 걸친 여우인지 모르고 순종적이고 순진한 여자라 생각하는게 분하다합디다 이글 보시는 아줌씨들이나 남자분들은 어떻케 생각하시는지요 저도 며느리 구할라니 좀 걱정 돼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