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두어달 전에 이번 주말로 날짜를 잡아 뮤지컬 예약을 했답니다.
그런데 새달력에 경조사를 표시하다가 울 남편 생일이라는걸 알았어요.
음력으로 하다보니 뮤지컬 날짜와 같은 날이예요..ㅠㅠ
며칠전에 남편에게 말을 했더니 그냥 뮤지컬 보라고 말은 하는데
제가 좀 신경이 쓰이네요.
딸도 방학이라 집에 와있는데 엄마가 주말에 집을 반나절 이상 비우는것도 미안하고요.
에고 비싼 뮤지컬이라 미리 예약해서 20% D/C한 가격에 구입했는데
제꺼만 취소를 해야겠지요?
다행이라면 1매도 취소가 되니 그걸로 위로를 받고 온가족이 외식을 해야겠지요?
아직도 생각은 반반이라 고민이예요.
흐흑 뮤지컬 가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