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정말 어제부터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꽃다운 대학생들 보낸지가 언제되었다고 아까운 목숨들
또 가게 생겼네요.
사고는 어제 아침에 났는데 사건의 진척은 없고
다 이나라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안개가 꼈다는데 뭐하러 수학여행단행하고
사고가 나고 꼼짝말고 그대로 있으라는 방송은 뭐며
하루이틀 겪은 일이 아닌데도
정부대처방안이나 왜이리 속이 타고 답답할까요
진도지휘하고 승객들을 책임져야할 수장 선장은 제일 먼저
탈출을 하고
저도 자식이 둘인지라 정말 눈물 나고 답답하네요.
아이들의 사고직전 문자를 보니 왜케 눈물나는지
....
우왕좌왕 처음엔 다 구조되었다고 거짓보도를 일삼지를 않나
참 모든게 한심합니다. 한심...
언제나 벌어지는 안전불감증 사고들
초기대처만 잘했어도 아까운 인재들 죽지 않았을텐데...
또 수습하는척 만전을 기하는척하다가
언제 그랬냐싶게 유야무야 넘어가겠지요.
부모들 가슴이 얼마나 찢어질지... 참...
답답해서 뉴스좀 볼라치면 진척은 없고 앵무새처럼 똑같은
소리만 반복하고 ...
정말 아무일없이 많이들 살아있어야 할텐데요...
간절히 기도해도 안될지...
그냥 이참에 관계된 모든 사람들 윗선들
옷벗을 각오하고 머리숙여 사죄하고 뭔가 크나큰 변화가
있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안그러면 이런일 또 일어나지 말라는 법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