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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손주가 이사 간데요


BY 생각 2014-05-01

5년 동안 함께 살아온 아들 가족들이  

이사를 갑니다

새로운 공부를 한다고

부모님 집으로 들어와 함께 산지 벌써 5년이 흘렀습니다

 

이제 꿈도 이루고

집도 장만하여 4식구가 이사를 갑니다

그동안 힘들게 살아온 며느리

아무리 시 부모님들이 잘 하였다지만

그래도 지들만 사는것만 하겠어요

 

어찌 생각 하면 속이 시원하지만

손주녀석의 재롱이 자꾸 생각이 날것 같습니다

이제 시끌벅적 하든 집안이

두 내외만 사니 조용하리라 생각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을 부러워 했는데

사람 냄새가 난다고

 

이사날이 결정이 되니

지들은 좋아라 합니다

나는 순간 섭섭함이 말할수 없습니다

그래도 순리 대로 살아가는게

세상 이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