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갑 (사장)의 메일을 보고나니...
자존심과 현실에서 갈등 중입니다.
시간제 재택일을 해온지 2년이 넘었습니다..
나름 성실히 일한다고 주어진 시간보다 그 이상을 일한것이 시작의 발단이 되었고...
관리자란 책무를 주셨기에 업무상의 불편함과 개선사항을 보고 드렸을 뿐인데
이것이 자극이 되었나 봅니다.
현재 전 관리자에서 박탈당하였으며...관리자 명목으로 받던 추가수당도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근무시간도 줄어들게 되었구요.
근무시간 단축은 현재 업무량 문제로 당분간이란 표현을 하였지만...전반적으로 봤을땐 너무한 처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실수에 대한 어떠한 지적도 없이...그저 두리뭉실한 본인의 생각과 판단으로
치부하고 이렇게 통보를 받으니 황당하네요.
특히...메일 내용중 전 이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제가 봐서는 이런 일은 ○○○님한테는 다시 오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집에서 주부로만 지내던 사람들은 결코 생각도 할 수 없는 작업이라는 것입니다. 이 일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건 관계없지만 적성에 맞음에도 작업과정에 불편한 일이 발생한다면 ○○○님한테는 굉장한 손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물론 저만의 짧은 생각힐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사람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자존심이 상합니다...
의료쪽 관련일 하는 사람들은 이렇듯 내려보는건지..
주부가 넘 볼 수 없다는건가요?
아이들 학원비로 시작했지만 마음같아선 그만두고 싶네요.
저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