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3년차..내나이 40.
계속 시댁에서 차례, 제사 지내다가 이번 추석부터 울집서 차례2번 제사1번 모시기로 했다.
3번정도인데 걍 지내면 되지 뭐 앓는소리 하냐고 그럴수도 있겠지만,
아직 한달이란 시간 남았지만, 문득문득 추석이 떠오르면 스트레스 쌓이고,
어찌할지 걱정에 압박이 장난이 아니에요.
손재주가 없어서 더 걱정이네요.
음식이 짤까 나물을 넘 콩탕만들지는 않을까 간은 맞을런지...
하다보면 더 잘해지겠지만 첨 시작이 부담스럽네요.
아흐 정말 장남며느리 시르다.
내맘 누가 알아줄래나? 울엄마도 몰라줄듯..
1년 2년 시간이 약이겠죠?
힘내자..힘..
아이고 힘이 안나네..더 힘빠져..
그래도 화이팅해야지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