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둘인 맘입니다.형님은 남매가 있고 동서는 딸둘.
저는 아이를 딸을 정말 원했는데 맘대로 안돼더군요.가장 부럽고 가장
마음 아픈게 딸이 없는거일 만큼.. 애가 셋이 될지언정 딸하나를 원했지만
남편의 강한 거부로 한으로 남고 말았네요.
그런데 그게 두도 두고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네요.형님의 딸이 정말 잘합니다.
시집도 잘갔구요. 그러니 자랑에다 볼때마다 딸이 좋아 딸이 좋아 노래를 합니다.
그런데 동서네도 딸이 둘인데 명절에 큰집에 가니 동서와 딸이 끌어 안고 그렇게ㅐ
정답고 살갑게 애교를 부리더군요. 그러자 옆에 있던 형님이 저보고 "너는 딸이
없어서 어쩌니".그러는 겁니다.
1년에 명절이나 제사때 보는데 볼때마다 딸이 좋아 넌 딸이 없어서...소리를 합니다.
물론 형님이 제가 안쓰러워서 그러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도 한두번 저에겐 그게
한인데 볼때마다 그러니 이젠 스트레스에 짜증이 확 나더군요.
딸들이라 그런지 큰집에와도 어찌나 깔깔거리며 자매가 화목하고 엄마를 챙기는지
과묵하고 소닭보듯 하는 저희아들들 보며 거의 포기하고 사는데 아픈데나 찌르지 말지.
경제적인것도 남편도 모든게 정말 복이 없는제게 형님의 그말 한마디도 제겐 정말
이 악물고 버티는데 가슴아프고 속상하게 하네요.
사업한다고 돈빌려달라해 마이너스 통장에서 빼줬더니 갑지는 않고 우리 15년된 차
돈없어 못바꿔도 자기네 새차 두번이나 바꾸고 사업안된다 죽는소리 자기네가족들은
할거 다 하고 사는 동서네....
거기다 한번씩 쿡쿡 쑤시는 형님 정말 명절 스트레스 우울증까지 있는 제겐 쥐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