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겐
외아들이
있습니다.
어려서
주택환경이 나빠
춥게 살다보니
갖가지 질병도
생겼지만,
가족이 심혈관질환이 있다는 걸
한10년전에야 알았네요.
미열이 있을때에
계피차라도 끓여 복용시켰더라면.....
아이는
항상 파리했고,
기운이 없었지만 온순했고
긍정적이었습니다.
어려서 편도수술을 해 준게
잘못된건 줄도, 한10여년전에야
알았지요.
감기가 걸려도 잘 모를 수가 많다고...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크고난 후
우리모자는 떨어져 살다가 가끔 만나니,
서로가
챙겨주는 게 쉽지 않았어요.
아이아빠는 다른 여자와 결혼해 살았거든요.
당연히 생활비가 없었지요.
지금도 함께 살아갈 생활비 마련이 힘들어
따로 살고 있지요.모자가.
어느날 걷다가 아이
손을 잡아보니
아주 '냉골'이더라구요.
그게 벌써 한 20년 전인데...
요즘 시나몬=계피를 보면
외아들 생각이 난답니다.
계피차랑 계피떡을
늘상 먹였으면
참 좋겠다고.......
게다가
아이가
어려서 너무 걸어다녀서 그런지
발바닥에
티눈도 있었어요.
몇번 약을 붙여주기도 했었는데,
크고 나서
자취생활하면서는
누가 그런걸 다 관리해
줬겠어요?
제 자식도 못 돌보고 귀챦아 하는 사람들이
많은 판에...
저도 살기가 힘들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되고 말았죠.
나쁜 엄마가
되어버린거죠.
아이에게
무관심 한 듯 한...
아이 건강하나만큼은
감기 한 번 안 걸리고
잘 키웠다싶었는데
점점 자라나며
온갖 병이 들기 시작한거여요.....
어느날은
치질이 있다는데
당장
수술시키고싶더라구요.
주민등록도 따로되어있고
호적도 따로이며
아이가 만18세가 넘었다고
아이에게
아무런 혜탹도 안 주는 거예요.정부에서.
전
돈없는 그 것 하나로
모든 걸 포기했어요.
아이는
자기혼자
말 그대로 자수성가를 했어요.
적어도
제가 보는 관점에서는.
언젠가
요리사가 되고 싶다던 말도
마음을 아프게 해요.
당시는 아니지만
지금은 고등학교도 요리학교가
있쟎아요.
무슨 방법이 있어야죠.
전 듣고도 보고도
알고도
아무에게도
아이의 고충을
말하지 못하고
아이가
30세가 넘도록 살아왔습니다.
어느 누구도
제 삶에 희망이지 못 했어요.
내 아이를 살릴 생각도 희망도
의지도
다 꺾이고
포기했지요.
요줌도
남의 가정들을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나는
내 아이는
서로에게 위안조차 못 되는가에
눈물이 흐르죠.
내 살 아파 낳은 사람과도 그런 상황인데
또 다룬 어느 누구에게 정이가고
기쁨을 느끼겠어요?
내 아이는
지금 껏 어디에
그 피같은 돈들을 가져다주며
살고있을까요?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벌어다 줄 사람을
찾고있을까요?
결혼도 하고싶어 했었거든요?!
내 머리 다쳐가며
내 인생 망쳐가며
빚 져가며
어느 놈의 아들을 낳았고 길렀고
잘이는 못이든
키워놨지만
빚은 줄지도 않고
제게 사랑을 베푸는이도 없습니다.
인생 참 허망하고
가슴아픕니다.
세상에서
제일 가여운게
당근 나 자신인
이기주의자, 깍쟁익될 수 밖에 없습니다.
참 슬픈 일입니다.
서글프죠.
헛 살았다는 게
바로 이런겁니다.
당근
애 에비도
아이도
제 살길이 바쁘고 어려워
연락도 없죠.
서로 모르며
인생길을 가고있는 우리는,
'전쟁 중' 인 겁니다.
얼마나
가혹한 운명인가요?
이런 우리에게
운명의 여신이
행운의 미소를 보내 줄까요?
또
보내준 들
시기 질투하는 수 많은 시선들에
채뜨려지지는 않을까요?
전
엉엉 울면서
이 글을 씁니다.
너무
슬픈
이 운명을
어떻게
감당하고 살아왔는지....
그저
아들애 건강과,
제가 못 생기고 작은 것이
마음에 밟혀,
돈에 한이 맺히는군요.
돈.
정말
로또 1등당첨ㅡ
당장 하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