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은쉬리!!!

다른 친구들과 달리 MT를 번갯불에 콩 꾸어 먹듯이 다녀와서 후기를 남길 것도 없지만, 15년 만에 만난 설 친구들이 너무 반갑더라!!!

그래두 동기 중에는 네가 그린 만화처럼 시원하게 된 친구들은 없드만... 오히려 예전보다 더 멋있고 이뻐졌드라*^^*!

며칠전에 남편이랑 낙엽떨어진 거리를 거닐었다고...
난 그 낙엽아래서 야외촬영할 작정이다. 니말대루 요즘은 출퇴근하면서 보는 낙엽과 단풍들이 예년보다 더 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것 같다. 저 단풍들이 빨리 지면 안될텐데라는 생각두 들고... 어쨌든 분위기 있게 남편이랑 데이트하는 것 보니 니 남편도 멋진 사람인 것 같다!!! 맞제?

그리고 니가 그린 이 만화도 넘 감동적이다. 비록 우리 동기 중에는 연세들어보이는 친구가 없었지만... 이번 MT 때 우리가 느낀 것을 너무 시적으로 잘 적어 놓은 것 같다. 네가 참 대단한 것 같더라!

앞으로도 감동적이고 재미난 작품 기대하마!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