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님~ 저 괜찮아여.
초기에는 누가 한마디 하면...그걸루 하루이틀 사흘 무쟈게 고민하구 그랬거덩여.
그치만 요즘은 그렇지는 않아여.
그만큼 단단해 진거겠져.
칭찬을 받는 것도 좋지만 꾸중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오히려 저를 한번 돌아보게 되거등여.
내가 뭘 잘못 했을까...
그중 잘 못 한 부분을 찾으면 다음에는 그러지 말아야지...다짐두 하구, 나름대로 제 소신을 말하고 싶을때는 또 항변을 하기두 하구. ^^
이래서 이 공간이 소중한것 같아여.
질책을 아끼지 않는 주부님들이 계셔서 다행이라 생각두 들구여.
저야모...매를 맞아야 정신을 차리는...머슴형이라 헤헤
어하튼 난초님이 이케 신경을 써주시니 넘 감사하네여.
큰언니처럼 따스하게 어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늘 무쟈게 추운 날씨지만 난초님 덕분에 따스하게 작업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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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초님의 글입니다

골뱅이님
님의 항변을 읽고 마음이 이파요
만화는 제한된 테두리안에서 우리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간단하면서도 핵심을 꼬집어 만들어내는 힘든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님도 많은생각과 경험 다른분들의 의견을 토대로 만드셨으며
또한 각별한 애정으로 탄생시킨 작품으로 저희를 즐겁고 때로는
화도나게 그리고 옛추억을 상기도 시켜주셨습니다
골뱅이님 힘내세요
모든일에 여러님들을 다 충족시킬수는 없다고 봐요
생각이 서로 다르거든요
전 컴을통해서 더욱 절실히 느끼고 있답니다
골뱅이님 사랑합니다
다시한번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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