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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나의 이야기를~~


BY 골뱅이 2000-12-22

어제는 동대문에 갔더랩니다.
몸에 맞는 옷이 없어서 옷사러 갔더랍니다.
날씬빠꿈한 아가씨들 옷을 뒤로하구...(에궁 예전엔 나두 저런거 입었었는데...)임산부용 옷집을 찾아서 쫄쫄이 하나랑 폭넓은 산부용 스웨터를 하나 샀습니다.
그걸 입은 내모습이 올메나 튼실해 보이던지 충격이었슴다.
아~~~어느세월에 날씬빠꿈한 치마랑 초딩셔츠만한 쫄티를 입어볼 꺼나...
배부른 소리지요? ^^
뱃속에서 건강하게 자라주는 아그한테 고맙다고 해야지...
파도님두 화이팅이구여.
메리꾸리스마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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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님의 글입니다

은쉬리양~~

나를 본것 아녀라...쉬리양은 지금 임신중인데..난

매오중이라서리...살에 대한 전쟁을 선포한지도 벌써 일년이 닥아 오지만..게획은 무산으로 돌아 가고...또다른 일년이 오고..

살에 대한 공포는 울 아줌마들의 영원한 숙제가 아녀라..혹자는

날씬한 컴아줌마도 있더만...난 우찌 이렇게 생겨서리..

뻑하면 오겹살이 헌들리는 지경으로..쩝쩝

그래도 나의 푸념이고 쉬리양 건강에 유의 하세여...

제2세를 위하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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