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81

[응답]앗 노처녀다 ^^


BY 골뱅이 2001-01-05

껄껄껄
노처녀가 모시 조타꼬 자랑이꼬? 문디가시나
올해루 우리도 29이다.
서른해를 코앞에 두고 있다는 말이지.
빨랑 시집덜 가러~~~
대구서 셋이 문디 반상회 고만하고 말이쥐.
진숙이는 만삭이 되서두 잘 돌아 댕기더라.
전번에 한번 만났는데...아마 이번 설에는 대구 안간다고 들었다.
준형이 언니야 보나마다 가서 죽칠꺼구...
나두 내일 출발해서 눌러붙었다가 구정쉬구 올 작정이다.
오늘까지 욜나게 작업했다.
길게 놀러구 ^^
가믄 함 보자.
띵띵하게 살찐 내 팔뚝을 구경시켜 주마.
새해 복 띵띵하게 묵구.
이제 아가씨 자랑 고만하구 시집덜 갈 궁리 마니혀라.
금 이만...
-----------------------------------------
jangkhee님의 글입니다

안녕 은실 !
오랫만에 왔더니 아주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뱃속의 아가야는 잘 자라고 있겠지 너거 신랑도 잘 있고...
자주 들러 글도 올리고 안부도 전하고 싶은데 쓸데 없이 좀 바빠서리 미안타. 대구는 언제쯤 오냐?
설 사니깐 좋은갚다 연락도 없고...
하기야 대구있는 우리도 연락 자주 안한다.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진숙이는 애기 낳을때 다 되가지 싶은데 조금 가까이 있는 니는 알라나 진숙이 준형이 언니소식을...
위에서 계해라 우리는 밑에서 하께...
아무쪼록 몸건강하고 잘 지내라 다시 또 놀러 오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