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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안녕 나 아가씨!!!


BY jangkhee 2001-01-04

안녕 은실 !
오랫만에 왔더니 아주 많은 글들이 올라와 있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아라. 뱃속의 아가야는 잘 자라고 있겠지 너거 신랑도 잘 있고...
자주 들러 글도 올리고 안부도 전하고 싶은데 쓸데 없이 좀 바빠서리 미안타. 대구는 언제쯤 오냐?
설 사니깐 좋은갚다 연락도 없고...
하기야 대구있는 우리도 연락 자주 안한다. 다들 뭐가 그리 바쁜지...
진숙이는 애기 낳을때 다 되가지 싶은데 조금 가까이 있는 니는 알라나 진숙이 준형이 언니소식을...
위에서 계해라 우리는 밑에서 하께...
아무쪼록 몸건강하고 잘 지내라 다시 또 놀러 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