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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매번


BY 골뱅이 2001-02-06

매번 챙겨주시는 파도님 덕분에 아주 잘~~~지내구 있어염.
아기가 태동을 잘 안혀서...좀 불안했는데, 칭구한테 들으니 그런 아그두 있다네여.
그래서 안심했져.
제 친구 아그두 엄청 얌전했는데, 태어나서두 그렇게 순하데여.
그런거 보믄 설치는 아그보다 방갑기두해여. ^^
제가 일을 계속 하려믄 아그가 무진장 이해심이 넓어야 한다는...^^;;
이것역쉬 무리한 욕심이구 쓰잘때 없는 희망인지 알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은 뱃속 아그가 그케 이쁠수가 없네여.
나와봐야 아는거지만...^^
해논거 없다구 좌절하지 마시구, 지금부터 시작하세여.
위에 5학년 아줌니는 엄청 정열적이 더구만여...
우리두 배워야 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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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님의 글입니다

쉬리양

몸은 건강하지여? 애기도? 좌우지간에 조심하길 바라면서..

나두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먹어 버렸는데..도데체 뭐 해 논것이 없다보니 이렇게 나이 먹은 아쉬움만 ...메아리를 치는구먼...

30대가 꼭 할수 있는 일은 꼭 하길 바라면서..나두 40대에 할수 있는

일은 찾아서 한다는 신념 아래 노력 해야제...

인생이 희망이라는 포장으로 쌓여져 있어서..속고 사는 것이 삶 안닌감여?.. 그 속는 다는 것이 바로 인생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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