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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BY 베토벤 2001-02-11

부러워요
고마움을 느끼고,표현하고,서로 쓰다듬어주고,걱정해주는
모든 것들이
부부란 아니 가족이란 그림은 정말 이것이어야 하는데
전 지금 그렇지가 못해서 힘들어요
세상 살이가 쉽지 않은 것이라 하지만
나만 잘하면 될 줄알았는데
나의 노력만으로 채워지지 않는 부분으로 인해 우리가...
뒤돌아보면,그래요
내가정말 노력을 했을까
나 위주의 생각,행동만 되풀이한건 아닐까
어떻게 사는 것이 조용하고 평탄한 삶일까
따지고보면 애기아빠가 나쁜사람은 아닌데...
행복하고 싶은데
난 부끄럽지 않은 나인데
세상에 외칠수 있는데
왜일까 난